[留言]20081115 李準基
登高自卑 ! 過猶不及 !
行遠自邇,登高自卑
【原文】
君子之道,辟(1)如行遠,必自邇(2);辟如登高,必自卑(3)。《詩》曰:“妻子好合,如鼓瑟琴。兄弟既翕,和樂且耽。宜爾室家,樂爾妻帑(4)。”子曰:“父母其順矣乎!”(第15章)
【注釋】
(1)辟:同“譬”。(2)邇:近。(3)卑:低處。 (4)“妻子好合……”:引自《詩經‧小雅‧常棣》。妻子,妻與子。好合,和睦。鼓,彈奏。翕(xi),和順,融洽。耽,《詩經》原作“湛”,安樂。帑(nu),通“孥”,子孫。
【譯文】
君子實行中庸之道,就像走遠路一樣,必定要從近處開始;就像登高山一樣,必定要從低處起步。《詩經》說:“妻子兒女感情和睦,就像彈琴鼓瑟一樣。兄弟關系融洽,和順又快樂。使你的家庭美滿,使你的妻兒幸福。”孔子贊嘆說:“這樣,父母也就稱心如意了啊!”
【讀解】
老子說:“千里之行,始於足下。”
荀子說:“不積跬步,無以至千里;不積小流,無以成江海。”
都是“行遠必自邇,登高必自卑”的意思。
萬事總宜循序漸進,不可操之過急。否則,“欲速則不達”,效果適得其反。
一切從自己做起,從自己身邊切近的地方做起。要在天下實行中庸之道,首先得和順自己的家庭。說到底,還是《大學》修、齊、治、平循序漸進的道理。
成語 過猶不及
出處 論語
解釋 做任何事都有個限度,一旦過度便跟不足毫無不同。最好是得其中庸。
《論語》之先進篇
【原文】
11·16 子貢問:“師與商(1)也孰賢?”子曰:“師也過,商也不及。”曰:“然則師愈(2)與?”子曰:“過猶不及。”
【註釋】
(1)師與商:師,顓孫師,即子張。商,卜商,即子夏。
(2)愈:勝過,強些。
【譯文】
子貢問孔子:“子張和子夏二人誰更好一些呢?”孔子回答說:“子張過份,子夏不足。”子貢說:“那麼是子張好一些嗎?”孔子說:“過分和不足是一樣的。”
【評析】
“過猶不及”即中庸思想的具體說明。《中庸》說,過猶不及為中。“道之不行也,我知之矣。知者過之,愚者不及也。道之不明也,我知之矣。賢者過之,不肖者不及也。”“執其兩端,用其中於民,其斯以為舜乎?”這是說,舜于兩端取其中,既非過,也非不及,以中道教化百姓,所以為大聖。這就是對本章孔子“過猶不及”的具體解釋。既然子張做得過份、子夏做得不足,那麼兩人都不好,所以孔子對此二人的評價就是:“過猶不及”。
등고자비 [登高自卑] [명사]
1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뜻으로, 일을 순서대로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2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춤을 이르는 말.
過猶不及 독음 : 과유불급
단어 :
過 지날 과
猶 오히려 유, 움직일 요
不 아닐 불, 아닌가 부, 클 비
及 미칠 급
난이도 : 중학용, 중학용, 중학용, 중학용
한자능력검정 5급, 준3급, 7급, 준3급 (쓰기:준4급, 2급, 6급,준6급, 2급)
풀이 : 모든 사물(事物)이 정도(程度)를 지나치면 도리어 안한 것만 못함이라는 뜻으로, 중용(中庸)을 가리키는 말
고사유래 : (속담)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子貢(자공)이 공자(孔子)에게 "子張(자장)과 子夏(자하) 중, 누가 현명합니까?" 하고 물은 적이 있다. 어느 날, 자장이 공자에게 "士(사)로서 어떻게 하면 達(달)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공자는 도리어 자장에게 반문하기를 "그대가 말하는 達(달)이란 무엇인가?" "제후를 섬겨도 반드시 그 이름이 높아지고, 경대부(卿大夫)의 신하가 되어도 또한 그 이름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聞(문)이지 達(달)이 아니다. 본성이 곧아 의를 좋아하고, 말과 얼굴빛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며, 신중히 생각하여 남에게 겸손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제후를 섬기거나, 경대부의 신하가 되어도 그릇되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達(달)이라 할 수 있다." 하고 공자는 자장의 허영심을 은근히 나무랐다. 한편 자하에게는 이렇게 타이른 적이 있다. "군자유(君子儒)가 되고, 소인유(小人儒)가 되지 말라."(군자유란 자신의 수양을 본의로 하는 구도자, 소인유란 지식을 얻는 일에만 급급한 학자) 이 두 사람을 비교해 달라는 자공의 말에 "자장은 지나쳤고, 자하는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면 자장이 나은 것입니까?" "지나침은 못 미침과 같으니라(過猶不及;과유불급)."
출전 :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
유의어 : 과불급(過不及), 교각살우(矯角殺牛), 교왕과직(矯枉過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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